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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지숙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61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1 - 1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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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구전된 이야기들을 19세기 프랑스에서 편찬, 발행한 『말라가시 대중 콩트Contes Populaires Malgaches』(1893)를 중심으로 마다가스카르 구술 문학에 등장하는 전설 속 주요인물과 그들의 ‘유희성’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전설 속 인물들과 관련하여 ‘악의 유희성’에 주목할 것이다. 마다가스카르 구전 이야기에서는 누군가를 속이거나, 모함하거나, 혹은 허풍을 떨면서 ‘재미’를 끌어낸다. 그러나 단순히 ‘재미’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조언을 주고자 하는데, 그것은 선함의 세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 세상을 보여주고자 함으로 직설적이고 잔인하다. 악의 유희성을 대표하는 인물은 메리나족Merina(이메리나족Imerina이라고도 함) 이야기에 등장하는 ‘코토페치Kotofetsy’와 ‘마하카Mahaka’다. 코토페치와 마하카에게서 구현되는 모습은 희극적 악당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들이 보여주는 희극적 행위는 생생하며 잔혹하다. 즉 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구전 이야기는 잔인한 유희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구술 문학과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그들의 역할은 인류의 보편적 원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코토페치와 마하카는 여러 문화권의 보편적 원형의 모습을 함축하는 인물로, 그들의 이야기에는 마다가스카르의 다양한 관습과 풍습은 물론 문화적ㆍ신화적 서사구조의 보편적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내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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