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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정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54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7 - 16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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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이 주목하는 점은 모리슨의 『빌러비드』에서 ‘빌러비드’(Beloved)가 세 가지 맥락에서 읽힐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선적으로 소설의 제목이 ‘빌러비드’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의 이름도 ‘빌러비드’이고, 마지막으로 소설을 마치는 마지막 문장 또한 ‘빌러비드’라는 한 단어이다. (라캉적인 맥락에서) 이미 상징계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불가능한 실재의 존재로서 ‘빌러비드’는 각 캐릭터들의 ‘자아’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의 ‘관계’ 또한 재구축하여 회복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소설의 과거, 현재, 미래 모두에 관여한다. 그와 더불어, 이러한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독자들 또한 『빌러비드』를 통해 출몰하는 실재계적 파편들과 조우하도록 함으로써 독자의 재-주체화까지 촉구하고 있는 존재가 ‘빌러비드’(또는 『빌러비드』)인 것이다. 본 논문은 기본적으로 ‘사랑’에 관한 글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소설에서 세 가지 맥락의 ‘빌러비드’를 읽어냄으로써 모리슨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의미를 고찰해보고, 또 그녀가 어떻게 『빌러비드』라는 글쓰기를 통해 그 ‘사랑’으로 독자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지 해석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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