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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익종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9 - 1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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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이 연구는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 중 ‘ㅭ’, 이른바 이영보래(以影補來)의 동기와 ㅭ종성 음절의 음운론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동국정운 서문, 사성통고 서문 등 중세 조선의 기록과 중국의 성운학 문헌 속 기록, 현대 성조언어학 연구를 탐구한 결과 15세기 조선 운학가들이 인식한 입성이란 促急한 자질을 가리키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입성을 운미 분절음의 종류와 동일시했던 통념과 다른 결과로서, ‘ㄱ,ㄷ,ㅂ’ 종성 음절이 고유어에서는 平上去 세 가지 성조로 두루 나타나고 한어 입성이 한국 한자음에서는 거성과 같다는 훈민정음 해례의 기록은 성조에 대한 과학적 인식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고유어 관형사형 어미 ㄹ 및 ㅭ 표기 구성, 사이시옷의 ㆆ 표기를 두루 관찰한 결과 15세기의 ㆆ은 후두긴장 자질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였다. 이영보래의 ㅭ은 ㄹ과 다를 뿐 아니라 ㄹ과 ㆆ의 연속 발음도 아니며, 후두긴장 자질이 더해진 ㄹ의 변이음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특히 고유어 관형사형 어미의 ㅭ 표기에서는 후두긴장 자질을 설정하는 것이 폐쇄음과 마찰음을 모두 포함하는 경음화 현상을 기술하는 효과적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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