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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욱 (부산가톨릭대학교) 곽영민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지역산업연구 지역산업연구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9 - 1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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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투자자 심리와 CSR 활동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최근 행태재무학 분야의 연구들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장기적 펀드멘탈과는 관계 없는 특정 투자지표를 항목화하여 투자 대상 기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경영자들은 일시적 주가 부양 등의 목적에서 그러한 투자자의 심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영상의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음을 제시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경영의사결정 중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으로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책임활동(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 동일 시점에 형성된투자자 심리수준에 따라 차별화되고 있는가를 실증한다. 또한 투자자 심리에 따른 CSR의 증감이 당기 및 차기 기업가치에 미치는 증분적 영향에 대해서도 실증적으로 검토한다. 이 때 투자자심리지수는 기존 연구와 달리 시장 전반의 자료가 아니라 류두진 등(2018)의 방법을 원용하여개별 기업별로 추정하며, CSR에 대한 대용변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제공하는 ESG등급을 활용한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실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자 심리지수와 CSR 간에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확인되었으며 더욱이 투자자 심리가 비관적일 경우에는 CSR 수준이 달라지지 않으나 투자자 심리가 낙관적인 경우에는 투자 심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CSR 활동 수준이 유의적으로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투자자 심리에 따른 CSR 증가가 기업가치를 대리한 당기 토빈 Q와는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이는 반면, 차기 토빈 Q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장기적 펀드멘탈 제고와는무관하게 경영자가 기업에 형성된 투자자의 심리에 부합함을 통한 일시적 주가 부양을 위해CSR 관련 의사결정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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