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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석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3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7 - 1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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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판소리 <심청가>와 <수궁가>의 용궁 형상과 관련하여 <수궁경회록>의 수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심청가>에서는 두 가지 방면에서 <수궁경회록>을 수용하였다. 첫째는 등장인물의 차용인데, <수궁경회록>의 등장인물인 원참군과 별주부가 <심청가>에도 등장한다. 둘째는 <수궁경회록>의 영덕전 상량문의 차용인데, <심청가>에서는 상량문의 육위송을 차용하여 수정궁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수궁가>에서는 <수궁경회록>의 다양한 내용이 수용되었으며, 때로는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먼저 <수궁가>에서는 <수궁경회록>의 주인공인 여선문을 비롯하여 그와 관련된 대화를 많이 차용하였으며, <수궁경회록>의 영덕전 상량문 또한 차용하였다. 그리고 <수궁경회록>에서 낙성식을 하기 위하여 삼해 용왕이 청첩을 받아 오는 장면은 <수궁가>에서 창의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심청가>와 <수궁가>가 <수궁경회록>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이유는 용궁 형상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전대의 서사문학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용궁이 잘 형상화된 <용궁부연록>은 17세기만 해도 조선에서 찾기 힘든 형편이었기 때문에, 『전등신화』에 익숙한 당대 판소리 창자들은 <수궁경회록>을 차용하여 용궁 형상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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