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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우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원학회 한국서원학보 한국서원학보 제1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7 - 180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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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6세기 후반~17세기 전반 학파의 ‘도통’ 의식이 서원 확산에 끼친 영향을 영남 지역 退溪學派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영남은 사림의 淵藪로서 이른 시기부터 서원이 활발하게 설립되었다. 특히 재야 南人의 거점으로 그들의 집단적 ‘도통’ 의식이 구현된 퇴계학파 계열의 서원이 다수 설립된 지역이다. 그밖에도 붕당정치에 따른 정치적 부침 속에 南溟學派와 栗谷學派 계열의 서원도 공존하였기에 개별 서원의 학파적 성격에 대한 연구도 적지 않게 진행되었다. 즉, 영남 서원은 교육・교화 공간이라는 본연의 성격보다 특정 학맥의 구심점 또는 黨派의 공론처라는 성격이 어느 지역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 ‘도통’ 의식의 전개에 따른 서원 설립 양상을 살펴보는데 좋은 사례가 된다. 특히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전반까지 퇴계학파가 분화되는 가운데, 月川 趙穆, 西厓 柳成龍, 寒岡 鄭逑 등 퇴계의 高弟로부터 이어지는 再傳 문인 집단은 퇴계학파의 ‘도통’을 자신들에게 귀결시키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서원을 설립하였다. 이러한 양상은 서원이 ‘도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으로는 학문적 계보가 권력이 되던 조선후기 사회에서 각 학파의 ‘도통’ 의식이 서원 남설의 단초가 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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