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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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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나은 (부경대학교) 오장환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1 - 128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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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칸트의 ‘숭고’ 관념과 루이스 칸의 ‘감탄’이라는 관념의 유사성을 이해하고 그 건축적 구현에 관해 고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목적을 위해 ‘숭고’ 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은 물론, 더 나아가 칸트의 ‘숭고’ 관념과 칸의 ‘감탄’ 관념, 그리고 그 둘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결과적으로, 칸트의 ‘숭고’의 관념은 칸의 건축에서 1) 커다란 크기, 2) 자연광으로서의 빛, 3) 확연히 드러난 구축의 저항, 그리고 4) 재료의 노출을 통해 구현되었고 칸은 그러한 방법을 통해 ‘숭고-감탄’이라는 관념과 건축 철학을 피력하고 있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네 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 칸은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크게 의도된 커다란 크기로 특히 공간 내부에서 상대적 크기, 즉 상대적 위상을 사용하여 중심공간을 강조함으로써 관찰자로 하여금 예측하지 못한 공간에 맞닥뜨렸을 때 감탄의 감정을 유발하게끔 설계하였다. 둘째, 칸이 의도한 자연광으로서 유입된 빛은 무한한 시간을 포착하려는 노력으로써, 즉 칸은 천창, 측면 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광을 유입시킴으로써 시간의 흐름, 계절의 흐름을 포착하고자 했고,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감탄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셋째, 칸은 구축에서도 확연히 드러난 크고 단순한 구조를 예측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용함으로써 숭고의 감정을 끌어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루이스 칸은 재료 노출을 통해 물성의 본질을, 궁극적으로는 건축적 존재를 드러냄으로써 느끼는 감정의 고양을 일으키고자 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루이스 칸은 ‘창조성’이라는 근대성의 정신을 보여주었음은 물론, ‘기념비성’이라 일컫는 건축의 본질성도 성공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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