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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정환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6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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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복사는 󰡔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고려 문종 때(재위 1046-1083)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남원의 읍지인 󰡔龍城誌󰡕에는 신라 하대 도선이 창건하고 정유재란 때 폐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만복사지에는 석불입상, 오층석탑 등 다양한 佛敎美術品이 남아 있다. 만복사지 불교미술품은 제작 시기가 부정확한 옥개석 부재를 제외하면, 모두 통일신라 불교미술품을 재현・모방한 고려전기 전통양식을 기반으로 남원지역에 토착화한 특정 형식이 결합한 양상을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11세기 중엽 불교미술품의 공통적인 특징인 괴체성이 감소한 석주형의 조형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만복사지 불교미술품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듯 고려 문종 재위기에 조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만복사는 남원부의 불교의례 설행과 비보를 위해 호장층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거군(현)적 향도결사가 주도하고 남원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장인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이 연구로 첫째, 만복사가 고려시대 남원부의 불교 의례를 수행하고 비보를 기원하기 위해 조성한 자복사임이 밝힐 수 있었다. 둘째, 만복사 평면계획과 불교미술품의 배치 양상을 바탕으로 고려시대 불교사원 조영과 불교미술품 조성에 있어 비보사탑설이 가람 구조나 불교미술품 배치에 있어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고려시대 불사의 주체가 국왕・귀족 등 소위 지배계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장층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民들이 주도하는 한편 지역의 장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불교미술품을 조성하였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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