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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원균 (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6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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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사회 문화의 경향을 ‘탈정치화와 일상성의 발견’으로 요약할 수 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모순에 대한 문학 담론의 역할에 대한 요구는 지속되었다. 일반적인 역사라는 관점에서는 대개 시간의 문제가 떠오르지만 세계를 해석하는 주요 기준이 변화했다는 관점에 서면 공간의 문제가 중요해진다.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는 주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현실에 없는 유토피아’보다는 ‘현실에 실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통찰이다. 이는 문화적이고제도적인 양식이며 이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공간은 인간의 경험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장소로 드러나며 실재와 비실재, 혼종과 중층성, 이질적인 것의 병치와 배치를 통해 재구조화된다. 최승호의 시에 나타나는 자본주의적 일상성은 혼돈과 부재, 함몰과 ‘텅빈’ 것들의 혼재이며 이는 죽음의 논리와 병행하는 삶의 형식이기도 하다. 그의 시는 어떤 경계로부터 시작하는데 그것은 일상의 공간과 비일상의 공간, 실재와 비실재성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그는 삶의 시간성을 부재하는 공간적 경험으로 치환하면서 동시에 죽음의 풍경을 삶의 형식으로 대입하는시적 방법론을 통해 동시성과 병치의 헤테로토피아를 구현하고 있다. 그의 이런 시적 특징은 향후 좀 더 폭넓은 작품론을 통해 증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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