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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미 (사회자본연구소) 김재현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NGO학회 NGO연구 NGO연구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 - 82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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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 결사체가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기 위해 어떠한 기법과 전략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함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토크빌에서부터 이뤄진 자발적 결사체와 사회적 자본의 관계성에 대한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자발적 결사체와 사회적 자본의 상호작용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활용해 부산 지역 NGO들의 연대체인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의 활동과정을 분석하였다. 지방선거는 내부적으로는 아래로부터의 시민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치적 의제로 정제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이를 정치적 공론장으로 전달 및 공유하는 지역 단위 자발적 결사체의 역할 및 기능을 분석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분석은 사회적 자본이 형성되는 단계인 구조적-관계적-인지적 차원에서 자발적 결사체의 역할 및 기능인 권위 형성-여론 형성-정치적 대리권 형성이 수행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분석의 방법론은 사회연결망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네트워크 중심성, 매개 중심성, 그리고 의미연결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구조적 차원에서는 다양한 지역 내 NGO들과의 연대체를 형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적 차원에서는 내부적인 유대감과 결속감의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지만, 외부 네트워크와의 매개중심성은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0인의 시민정책단’ 활동 과정에서 수평적 연대와 참여의 기법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지적 차원에서는 100대 시민의제와 부산광역시장 후보 출마자들 간 언어와 내러티브 공유의 정도를 의미연결망 형성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완벽한 의미연결망의 일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에너지・환경분야에서 많은 의미연결망이 형성됐다. 반면 지방자치・거버넌스와 교육 분야에서는 의미연결망이 전혀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지역 단위 자발적 결사체가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해 어떠한 역할 및 기능을 전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지를 제시함과 더불어, 시민사회가 자발적 결사체 활동을 진단 및 평가하는 기준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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