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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유희 (경희대학교) 이지혜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81 - 3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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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년 여성인물들은 미디어 콘텐츠에서 소외되어 있다. 그들은 미디어 콘텐츠에 등장하는 동안 대부분 주변부 인물에 머물러 있으며, 주된 인물 로 형상화되지 않는다. 특히나 노장년 여성인물들은 가정에 헌신하며 ‘모성애’가 넘치는 존재이거나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인물로 미디어에 재현되는 경우가 많았다. 노장년 여성인물들의 형상이 고착화되면 서 정작 노장년 여성인물들의 다양성은 포착되지 않는다. 더불어 노장년 여성들은 무성적 존재로 치부된다. 이로 인해 그들의 섹슈얼리티는 미디어 콘텐츠에서 쉽사리 수용되지 않는다. 본고에서는 영화 <69세>와 웹툰 <엄마들>을 기본으로 노장년 여성인 물 섹슈얼리티의 형상 및 주체적 삶의 의지와 행동을 분석하고자 한다. 두 작품의 주인공이 공통적으로 노장년 여성인물이며 적극적인 삶의 의지 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대상 콘텐츠의 노장년 여성인물들은 삶을 자신의 의지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섹슈얼리티의 형상화에 있어서 <69세>와 <엄마들> 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표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9세>에서 노장년 여성인물은 적극적으로 비(非)성적 주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한다. 섹슈얼리티의 대상화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며 자신의 주체성을 밝히는 방식으로 인물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엄마들>의 노장년 여성인물은 도덕과 윤리적 판단을 넘어서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성적 욕망을 적극적으로 발화한다. <엄마들>에서 엄마들은 모성보다 자신의 삶, 욕망, 섹슈얼리티를 적극적으로 발산함으로써 주체성을 드러낸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속 노장년 여성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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