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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보라 (천일중학교) 김기덕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1 - 29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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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녹두꽃>의 주요 인물을 삼원론적 방법으로 분석한 글이다. 삼원은 변코자하는 힘의 ‘헤테로’, 변치 않고자 하는 힘의 ‘호모’, 올바르게 존재케 하는 힘의 ‘뉴트로’를 의미한다. 이러한 삼원의 개념을 캐릭터 특성에 대입하여 분석한 것이 삼원론적 캐릭터 분석방법이다. 한편 뉴트로 캐릭터를 돕는 ‘뉴토’라는 개념이 하나 더 있다. 뉴토는 제로세계의 뉴트로라고 할 수 있으며, 뉴토 캐릭터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뉴트로 캐릭터로 변화하는 것을 돕는 일종의 현로(賢老)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녹두꽃>은 송자인, 백이강, 백이현이라는 세 명의 주인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헤테로 캐릭터 송자인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인식하게 되면서 호모 캐릭터의 특성을 보완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최덕기가 뉴토로 작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주’의 뉴트로 캐릭터로 성장하였다. 호모 캐릭터인 백이강은 평등한 세상을 경험해보고 그것의 가치를 깨닫게 되면서 변화하는 헤테로의 특성을 획득하였다. 여기에 전봉준을 포함한 그의 농민군 동료들이 뉴토로 작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평등’을 구현하는 뉴트로 캐릭터로 성장하였다. 반면 호모 캐릭터인 백이현은 인간애가 결여된 채 조선의 개화를 목표로 달려나가지만, 잘못된 뉴토로 인해 헤테로의 특성을 보완하여 뉴트로 캐릭터를 달성하는 데에 실패하였다. <녹두꽃>은 48부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드라마이지만, 삼원론적 방법론은 주요 인물의 캐릭터 분석과 전체적인 핵심 메시지를 추출하는데 매우 유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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