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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봉원 (경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5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4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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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한국 학계 종족 고고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주민의 이주’와 ‘문화 전파’에 의한 설명에 반론을 제기하고 토착인들의 계기적인 진화와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한반도의 종족은 홍적세 이래 거주하고 있던 구석기인들이 중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를 지나면서 독자적으로 형성․진화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과거 한국에는 ‘구석기시대’는 물론이고 ‘청동기시대’도 존재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 고고학의 성장과 발전에 의해 이제 이 학설들은 더 이상 수용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적은 ‘1000’곳이 넘는다. 이렇게 많은 구석기 유적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한반도에 많은 구석기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주민 구성을 논함에 있어서 ‘고 아시아족(Palaeo-Asiatics)’ 혹은 ‘고 시베리아족(Palaeo-Siberians)’이 남으로 이주하여 온 것이라는 것이 대세였다. 그러나 그동안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베리아에서 이주해 왔다고 주장하는 것 보다 훨씬 이른 시기의 신석기시대 유적이 많이 발견되었다. 다른 한편, 고조선을 수립한 청동기시대 주민들은 요서나 요동지방에서 이주해 온 ‘예맥(濊貊)’족이라는 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럴 경우 한반도에서 발굴조사 된 신석기시대 유적에 거주하였던 주민들은 부지불식간에 간과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선진(先秦) 문헌에 예맥이 등장하며 이들이 우리 종족의 일부를 이루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그간 확인된 많은 수의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의 유적을 고려하면 구석기시대 이래 한반도에 거주하였던 토착주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하였을 것이라는 측면에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 일부 유물과 유구에 보이는 공통적인 속성을 거론하여 종족의 동일성을 주장하는 것도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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