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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주리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과종교학회 문학과 종교 문학과 종교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 - 12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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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 등장한 대도시의 미적 모더니티 가운데 우울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보들레르와 오장환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우울을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이트, 라캉, 크리스테바, 제임슨 등 정신분석학을 원용하였다. 그리하여, 보들레르와 오장환의 우울을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그들의 시에서는 그리스도교적 세계관에서 구원의 불가능성으로서의 우울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들의 시에서는 자본주의적 세계관에서 가난으로 인한 우울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그들의 우울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보들레르는 근대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리스도교적 이상의 몰락으로서의 우울을 보여주었다면, 오장환은 식민지 조선에서 유교적 이상의 몰락으로서의 우울을 보여주었다. 둘째, 보들레르는 우울의 승화로서의 예술지상주의를 보여주었다면, 오장환은 우울의 극복으로서의 혁명주의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보들레르와 오장환의 우울은 어머니의 자신에 대한 증오가 근원적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또한, 그들의 우울은 근대 자본주의화와 대도시화에 따른 사회적 우울로서, 부재 원인으로서의 역사가 정치적 무의식 속에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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