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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용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3 - 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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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SF에서 나타난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최근 다시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 관련 의식에 대해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SF는 위기 국면에 대해 말하는데 능숙한 장르로서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위기 상황들을 사고실험해 왔는데, 1980년대 이후로 나타난 환경 관련 담론들을 흡수해 형상화 한 에코토피아(ecotopia) 담론은 그 중에서도 특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의 에코토피아 담론들은 2020년대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담론들이 새롭게 형성된 지점들 살펴봄으로써 현재에 새롭게 의미화 되고 있는 환경 위기 담론의 맥락들을 진단해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맥락을 한국의 2010년 이후 발표된 SF 소설들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성으로 확인해 보았다. 첫 번째는 과학과 환경이 공존하는 상태에서의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헤테로토피아로서의 인식이고 두 번째는 20세기와 다르게 변화한 현실적인 경험의 층위에 대한 즉각적인 반영, 세 번째로는 SF의 장르적 문법에 충실하게 경이의 세계를 통해 보여주는 알레고리로서의 위기 의식이다. 이와같은 환경 위기 인식들은 이후로도 SF 작가들의 세계관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변화양상들이 보여주는 특성은 이전 시대의 에코토피아적 상상력과 그 결을 달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끼 때문에 새로운 에코토피아 담론, 즉 포스트-에코토피아 담론으로서의 가능성을 형성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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