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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애순 (계명대)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1 - 88 (48page)
DOI
10.24993/JKLCY.2017.1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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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문학과 SF 아동청소년문학은 해방 이후 최초 창작 시기를 놓고서 의견이 분분하다. 문윤성의 『완전사회』와 한낙원의 『잃어버린 소년』을 두고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한낙원의 『잃어버린 소년』이나 『금성탐험대』가 문윤성의 『완전사회』보다 앞서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분분한 것은 소위 ‘본격’ 과학소설이란 명목 하에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을 의도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배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창기 국내 과학소설은 아동청소년문학을 통해 유입되었으므로 아동청소년문학을 배제한다면 텅빌 수밖에 없다.
해방 이후 초창기 과학소설은 『소년』, 『새벗』, 『카톨릭 소년』, 『학원』, 『학생과학』 등과 같은 아동청소년잡지를 통해 창작되고 게재된다. 그중에서도 과학소설은 청소년 대상의 잡지이면서도 대중성을 표방한 『학원』과 따끈따끈한 ‘과학’ 관련 기사를 직접적이고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학생과학』에 많이 실렸다. 『학원』이 비슷한 시기에 창간된 당대 대중잡지인 『아리랑』, 『명랑』과 필진들이 겹치는 반면, 『학생과학』의 과학소설 필진들은 SF 작가 클럽이었다. 『학원』의 주요 과학소설 필진은 한낙원이었고, 『학생과학』의 주요 필진인 SF 작가 클럽은 서광운, 오영민, 김학수 등이었다.
초창기 SF 아동청소년문학은 성인 SF문학보다 오히려 전문 작가를 배출해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완전사회』를 쓴 문윤성도 이후 이렇다할만한 과학소설을 내놓지 못했고, 『재앙부조』(『자유문학』 제 1회 소설 공모 당선작)를 쓴 김윤주도 마찬가지이다. SF 작가 클럽이 아동청소년문학과는 거리를 두면서도 지면은 『학생과학』이라든가 아동청소년 대상의 SF 전집을 택하면서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한낙원은 『잃어버린 소년』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을 창작하고 있었다. SF 작가 목록 자체에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이라는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한낙원은 아동청소년문학가이면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SF를 전문적으로 쓴 유일한 작가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존재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SF와 아동청소년문학
2. 식민지시기 SF문학의 도입과 해방 후 SF 아동청소년문학과 SF 문학의 분리
3. 초창기 SF 아동청소년문학의 유입과 전개-『학원』과 『학생과학』의 두 갈래
4. 한낙원의 아동청소년 과학소설과 국가에 공헌하는 기술자 지망생
5. 결론 : ‘ 아동청소년 과학소설’ 이라는 독자적인 영역 개척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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