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水谷淸佳 (日本 東京成德大學 國際言語文化學科) 이정만 (연세대학교) 이영훈 (연세대학교) 변재정 (국방과학연구소(대전)) 조내현 (육군본부)
저널정보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한국음악사학보 제6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7 - 232 (5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대한제국기 밎 식민지초기의 근대신문들을 중심으로 우선 지 금까지 처녀지로 남아 있던 ‘삼패(三牌)의 등장’에 대해 추적해보고, 이후 ‘삼패(三牌)’가 처음 등장한 1899년부터 ‘삼패(三牌) 출신 기생들’이 해체된 1923년까지 총 25년간 ‘삼패(三牌)’들의 가무활동과 사회적 활동, 그리고 사 회적 속성의 변화과정을 총 4시기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삼패(三牌)’는 ‘갈보(蝎甫)’가 아니다. ‘삼패’는 등장(1899년)부터 해 체(1923년)까지 ‘매음만을 전업으로 하는 창녀(매춘부)’라는 사회적 속성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갈보(蝎甫)’라는 용어는 기생(관기), 이패, 삼패, 색주가의 작부 등을 총칭하는 대명사가 아니다. ‘갈보’는 ‘매음만을 전 업으로 하는 창녀(매춘부)류 중 가장 하위집단’에 지나지 않는다. 둘째, ‘삼패(三牌)’는 ‘기생’이 아니면서도 ‘기생’이다. 국가소속의 여악으로 서의 정통성과 역사적.사회적 인식면에서 보면 ‘삼패’는 ‘기생’이 아니다. 그러나 ‘기생의 범주’를 보다 확장시킨다면 ‘1916년 5월 19일 이후의 삼패’ 역시 ‘기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삼패 출신 기생’들은 ‘식민지시기 조 선총독부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생’이다. 셋째, ‘삼패(三牌)’는 대한제국기 및 식민지시기를 통틀어 전반적으로 기 생(관기)의 주 레퍼토리인 궁중 정재에서부터 민속춤, 좌창, 입창, 그리고 근 대의 새로운 창작춤에 이르기까지 조선 여악의 대부분의 영역을 섭렵한 인 기 가무연행자 집단이었으며, 또한 궁중 정재 및 조선 여악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이의 근대화 및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조선을 대표하는 여성 예인 집단이었다. 넷째, ‘삼패(三牌)’는 대한제국기 및 식민지시기에 있어서 국채보상운동과 같은 애국활동, 고아원.기아수용소.조산부양성소.학교 등 다양한 사회 기반시설들을 위한 자선연주회 및 기부활동, 재능기부 및 대중 계몽활동, 신문애독 및 신문물에 대한 적극적 수용 등 조선의 다양한 위기상황과 사회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다방면에서 실제적 활동을 전개해나간 근대의 신여 성 집단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