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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용식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학과)
저널정보
한국차학회 한국차학회지 한국차학회지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 - 17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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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육우(陸羽)의 『다경(茶經)』에 담겨 있는 주역사상의 영향을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물론 육우가 『다경』을 서술하면서 일관되게 주역사상에 근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육우의 성장 과정과 학습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육우는 어느 하나의 사상에 치우치지 않았다. 소년 시절에는 자신의 처지에 의해 유가 사상에 치우쳤으나, 이후 여러 선생님들과 최국보와 같은 유가문인 관료와의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사상을 완성했다. 이러한 다양한 사상이 『다경』의 서술과정에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육우가 풍로와 같은 다구(茶具)의 제작에 주역사상을 적용한 일이나, 차를 음미할 때에도 『주역』을 인용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고양하고 절대시한 것은 결국 ‘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는 육우가 『다경』을 통해 약용에서 음용의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차’를 정신적 차원 및 심신 수양의 경지까지 한 단계 더 상승시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당시 지식인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영향력이 크고 권위를 지니고 있었던 『주역』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음다 행위에 녹아들게 하고자 함이었다. 향후 좀 더 세밀하게 『다경』과 『주역』의 관계를 고찰할 경우, 『주역』이 육우에게 미친 영향은 더 심대하리라 여겨지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남아 있는 육우의 저술이 『다경』이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더 세밀하게 고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또한 『주역』에 대한 해석이나 적용이 매우 다양하므로 어느 한 주장이나 이론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는 측면도 있다. 이와 같은 점은 향후 좀 더 섬세한 검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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