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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n Chin Lim (Changi General Hospital) Zhao Kun Koo (Changi General Hospital) Vivian. W. Ho (Changi General Hospital) See Seong Chang (Changi General Hospital) Shivani Manohara (Changi General Hospital) Qian Jun Tong (Changi General Hospital)
저널정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구 대한마취과학회)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73 No.5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08 - 416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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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목갈비근사이 팔신경얼기 차단(ISB)은 견관절 관절경 수술에서의 통증조절에 우수하지만, 횡격막 불완전마비와 같은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견갑상 신경차단(SSB)과 ISB 간 호흡에 미치는 영향, 강제폐활량(FVC) 및 1초 강제호기량(FEV1)을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방법: 60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ISB, 전방 SSB 및 후방 SSB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초음파 유도하에 0.5% 로피바카인을 사용하여 신경차단을 시행하고 이후 30분 경과 시점에 FVC, FEV1, 횡격막 움직임을 평가하였다. 통증 점수는 수술 6, 12, 24시간 후에 평가하였다. 결과: ISB군에서 FVC가 31.2 ± 17.5% (mean ± SD) 감소한 반면, 전방 및 후방 SSB군의 감소율은 각각 3.6 ± 18.6% 6.8 ± 6.5%였다(P < 0.001). ISB군(중앙값[IQR]: −85.7% (−95.3% to −63.3%)은 전후방 SSB군(각각 −1.8% (−13.1% to 2.3%) 및 −1.2% (−8.8% to 16.8%)보다 횡격막 움직임의 감소가 더 컸다. 술후 6시간 시점의 활동시 통증 점수 중앙값(IQR)은 ISB 및 전방 SSB군이 후방 SSB군보다 낮았다: 각각 0 (0–2), 1.8 (0–4.5), 및 5 (2.5–8) (P = 0.002). 수술 후 옥시코돈 섭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전방 SSB는 폐기능을 보존하며 ISB와 유사한 통증조절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술기를 견관절 관절경 수술 후 통증조절에 추천할 만하며, 폐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특히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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