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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영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2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3 - 11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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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배우는 교실에서 교사가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교육 문제들과 관련하여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제시한다. 본고는 지식의 문제와 기억의 문제가 어떻게 시를 읽고 배우는 것과 얽혀 있는지를 파울 첼란(Paul Celan)의 「죽음의 푸가」와 백석의 「여승」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Jean-François Lyotard)의 “묻어진 기억”의 개념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배적으로 “앎”이 이해되는 방식이 어떻게 우리를 경험으로부터 유리시키고 일종의 억압을 야기하는지를 보일 것이다. 지식에 대한 우리의 습관적인 이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이 혹여 우리를 타자성의 경험으로부터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살펴보겠다. 나의 이해의 범주를 벗어나는 대상으로서의 시가 손짓하는 곳은 타자성의 경험 그 자체이다. 따라서 시를 존중하여 대하는 겸허한 자세에 대한 고민은 타자성을 존중하는 교육 실천의 바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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