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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미화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7 - 6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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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은 유럽 영화 비평의 장을 여는 영화의 리얼리즘을 전개하면서 장 르누아르의 영화 스타일을 옹호했다. 그는 리얼리티의 파편으로 만들어진 영화에서 실재를 드러내는 로셀리니의 리얼리즘과는 다른 한편에서 영화 작가가 자신의 개성을 스타일에 반영해서 리얼리티를 인정하게 하는 르누아르의 스타일적 리얼리즘을 선호했다. 르누아르의 영화들이 지닌 독창성은 오늘날 관습적인 영화 만들기에 대하여 시사 해주는 바가 크다. 이 논문은 그의 대표작인 <게임의 규칙>(1939)에서 자신의 성향을 반영해서 스타일의 리얼리즘을 창조한 사례에 대해서 다루면서 작가로서의 특성이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현재성에 대해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 즉흥적인 배우들의 연기와 시나리오, 캐스팅 오류, 직접 배역 을 연기하는 방식, 자유로운 카메라의 유동적 움직임과 롱 숏으로 프레이밍하는 방식 등을 사용해 계속 적으로 균열들을 일으켰다. 이러한 기법들은 그가 영화에 우연적으로 리얼리티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서 고안해낸 기술들인 것이다. 영화감독의 개성이 반영된 연출 스타일은 실재의 모호성을 드러내는 테크 닉으로 인정된다. 자신의 사상을 반영하는 스타일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서 르누아르는 관객이 감각적인 방식으로 리얼리티를 지각하도록 놔 두었다. 영화는 관객이 스스로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점을 통 제하거나 조종하지 않고 내버려 두고 있다. 요컨대 르누아르가 영화의 기술적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사용 해서 움직임과 심도를 빈번하게 창출해 내는 것은 관객의 자율적인 보기를 위한 것이다. 이 영화에서 인 물들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균열들은 영화와 관객 사이의 균열로 나타나서 자기 반영적인 리얼 리티를 나타내는 모더니티를 선구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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