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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재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제22권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 - 1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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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Frida Kahlo)는 20세기 멕시코의 대표적 여성 화가로서, 독특한 스타일의 자화상과 초인적인 삶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녀의 자화상에 나타나는 변별적인 조형적 요소들에 주목하고 작품 표현방식의 공통범주와 근거에 대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품의 심층에 내재되어 있는 작가의 의식과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성찰함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에 나타나는 기이하고도 이질적인 표현방식을 자신의 존재와 예술작품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존재론적 전략이라고 보고 이를 그로테스크 미학의 관점으로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그녀의 작품에서는 비하와 조롱에 해당되는 그로테스크의 특징은 발견되지 않았고, 불안감과 불편함을 야기하면서 기이한 친숙함을 의미하는 ‘언캐니(uncanny)’, 육체를 심하게 변형함으로써, 이질화 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형상화하는 ‘기형적 신체’, 그리고 존재와 비존재, 미와 추의 경계선상에 있는 비천한 존재인 ‘아브젝시옹(abjection)’이라는 특징들로 구성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한편으로는 세계 앞에서 느끼는 제 3세계의 장애인 여성의 불안과 공포를 표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절망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며 세계 내에 스스로를 정립하는 실존적 결의를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에 프리다 칼로의 특이한 자화상에서는 자기중심적이고 나르시즘적 주체를 해체하고 분열된 세계를 드러내며 현대 예술에서 표현의 소재와 지평을 확대한다는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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