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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현 (제주대학교) 최낙진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1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17 - 150 (34page)
DOI
10.46407/kjci.2021.12.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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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제주 제2공항 예정지가 발표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항부지에 접한 성산읍 신산리, 난산리, 수산1리 3개 마을에는 곧바로 노란색 깃발이 내걸리기 시작했다. 2021년 현재 그 깃발들은 6년째 나부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깃발들이 갖는 ‘미디어’로서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이 깃발을 누가 왜 만드는지, 깃발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인지, 마을주민들에게 깃발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깃발이 갈등이슈 현장에서 미디어로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마을주민들에게 깃발은 주민들의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자기 의제 표출 미디어’였다. 그 누구의 간섭이나 압력 없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낸 미디어였다. 또한 깃발은 마을주민들의 입장을 6년 넘게 지속적으로 표명해 온 ‘어젠다 키핑’에 해당하는 미디어였다. 나아가 마을주민들의 용기와 결집을 이끌어내는 ‘단결 미디어’였다. 제2공항을 찬성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을주민들의 반대 의지를 확고하게 내비치는 대외적 ‘선동 미디어’이기도 했다. 이처럼 제2공항 예정지 마을에 내걸린 깃발은 마을주민들이 제작 주체가 되어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그들을 결집하게 해준 ‘마을미디어’로 자리매김되었다 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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