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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주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미술과 교육 미술과 교육 제22집 제4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03 - 116 (14page)
DOI
10.20977/kkosea.2021.2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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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사회적 배경과 그로 인해 가속화된 메타버스의 기술적 배경이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예술의 형태와 특징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가 책임기획자로 참여한 일민미술관 기획전《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2021. 4. 16 ∼ 7. 11)의 사례 연구를 통해 “시뮬레이션 게임”의 방법론을 차용한 실험적 전시의 형식적 특성을 분석하고, 코로나 감염병 사회에서 “사회성”의 의미가 어떻게 재구성되었는지를 밝힌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의 한 형식으로 “프레임이 사라진 예술”을 제안하며, 전시 공간은 모든 존재 간의 협상이 이루어지는 외교적 만남의 장소로서 관람자가 현실 세계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미래를 상상하여 시각화하고 각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하는 다양성의 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목차

요약
들어가며
“플랫폼”으로서의 예술: 업데이트된 “관계적 프로그램”과 실행적 리얼리즘
“탐험-소통-성취”의 과정 : 시뮬레이션 모델로서의 전시
나가며 : 새로운 지구로의 안전한 착륙을 위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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