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항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50 - 93 (44page)
DOI
10.52874/medsoc.2021.11.29.4.50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흡한 내 책에 대해 송현주 교수가 긴 서평을 해주었다. 한국의 언론학 풍토에서는 희귀한 일이라 매우 고마웠다. 이론적 측면에 집중한 그의 평은 필자가 책을 쓰면서 내내 해왔던 고민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그러나 오해나 오독도 있었다. 그의 제언 역시 일부는 내가 보기에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 이 점이 내가 반론 겸 해명을 굳이 쓰는 이유이다. 먼저 송 교수는 내가 이론적 자원으로 삼은 미디어화론의 유용성에 상당한 반감을 표시했다. 특히 이 이론과 하위이론들의 관계에 대해 ‘연구대상과 접근방식이 상이하다’고 하면서 나의 설정을 비판했다. 정치 병행성론에 대해서는 내가 경직된 해석과 설정을 했고, 거시적 이론을 하위이론으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미디어화론이 본받아야 하는 모델로 의제 설정 이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설사 공약이 불가능한 지평이라도 얼마든지 절충과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원론을 전제하고, 미디어화론이 ‘커뮤니케이션에 민감한 (새로운)민주주의’와 정치와 미디어 둘 모두에 관심을 두는 ‘두 갈래 전략’, 디지털화로 요약되는 미래의 여러 변화 등을 ‘포스트미디어화’로 아우를 수 있는 이론적·실천적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이에 답하고자 했다. 미디어화론이 사회변화의 경향성이라면 정치 병행성은 그 안에서 주요 인자가 형태화된 것으로 양자의 관계를 정리했다. 혼란을 낳은 정치 병행성론에 대해서는 개념의 질적 세분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의제 설정’의 문제틀을 강조해 기존의 ‘공중 의제 설정’을 경쟁적으로 보완하고자 했으며, 정치적 의제 설정과 미디어화론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해 양 이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우산’ 개념으로서의 미디어화론
3. 정치 병행성 제안에 대한 비판
4. 의제 설정 이론과 정치적 의제 설정
5. 마치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10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