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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훈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6집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47 - 164 (18page)
DOI
10.20433/jnkpa.202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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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학에 관한 논문이다. 미학 가운데서도 특히 『주역』을 대상으로 하여 『주역』경문과 괘효상에 나타나는 미를 분석하였다. 『주역』은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글로 쓰인 문헌이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주역』의 경문經文과 전문傳文에 나타나는 문예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역』의 경문은 시적 요소가 많았음을 밝힌다. 그리고 전문에서는 경문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설명은 대부분 효위爻位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역』에서 설명하려고 했던 것은 괘상과 효상이다. 괘상과 효상은 상징적인 것이면서 한편으로 회화나 서예처럼 감상자나 품평자에게 그림을 보고 그림 이면의 이치를 깨닫게 해 준다. 이것은 마치 동양 회화론에서 그림을 해석하는 것과 같다. 비록 괘상과 효상이 뛰어난 화가가 그린 그림과는 차이가 있어도 그림이 표상하는 바와 괘상이 표상하는 바는 같다고 할 것이다. 사람은 이것을 터득하고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주역』은 동양 형이상학의 기반이 되는 책이다. 『주역』의 형이상학에서 문자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도’와 ‘태극’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논문에서는 ‘음양’을 형이상학으로 취급하였다. 일반적으로 음양은 ‘기氣’로 이해되나 『주역』의 형이상학적 요소 가운데 중요한 부분은 차지하는 것이 ‘생생불이生生不已’이므로 생생을 현실적인 모습에서 바라보지 않고 우주가 지닌 본체적 모습으로 바라본 것이다. 아울러 우주의 ‘생생불이’의 관점에서 다시 인간을 바라보면서 인간은 최고의 창조품이자 결정품으로 보았다. 이 때문에 『주역』은 우주 본체를 해석하는 것이었으나, 다시 미감으로 인성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작업은 매우 정미하고 난해하므로 우선 대체적인 안을 세워 놓고 다음의 연구 과제로 돌렸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주역』에 나타난 문예미
Ⅲ. 형상과 괘상, 그리고 덕성의 미
Ⅳ. 태극과 음양 등 형이상의 미
Ⅴ.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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