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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보가람 (국민대학교) 박창건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국가전략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9 - 20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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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의 지역구상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의의 초점을 지전략의 관점에서 일본의 지역구상이 아시아태평양에서 인도-태평양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 있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본 연구는 일본의 인도-태평양 구상이 아베 정부의 지역구상에 어떠한 외교정책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전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지역구상을 설정함에서 국내정치의 이해관계뿐 아니라 지역성, 지리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지전략은 지정학과 지경학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지역성, 중층성, 연결성이란 측면에서 일본의 인도-태평양 구상은 현실적 대안, 전략적 수렴, 민감한 반응이라는 속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지전략으로서 인도-태평양 구상은 G2 시대에서 일본의 외교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으로 지역 범위가 동아시아에서 인도-태평양으로 이동하여 더 광범위해졌고, 지역 쟁점이 해양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가 연결성을 강조하는 통상레짐의 변화를 보이는 특징을 표출한다. 반면 일본의 인도-태평양 구상은 제도화된 협력체가 존재하지 않고, 참여하는 국가들의 인식 차이 크며, 일본 국민 사이에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 모호하게 표출되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태평양 구상은 일본의 지역구상이 동아시아에서 인도-태평양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인도-태평양 구상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 심화 속에서 일본은 더욱 폭넓은 전략 공간을 제시해야 했으며 이러한 국제환경을 수용하면서도 해양국가로의 정체성이나 ‘연결성’으로서 지역 간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지역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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