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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용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 - 6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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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혁명을 통해 집권한 바르가스는 국가조합주의를 정책기조로 삼는다. 조합주의는 사상의 흐름에서 볼 때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다양한 대안들 중 하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바르가스 정권의 조합주의 도입을 정치, 사회적인 관점이 아니라 문화적인 시각에서 그 배경을 찾아보고자 한다. 문화적으로 볼 때 국가 중심의 조합주의는 위계적인 문화권에서 수용성이 높다. 이런 문화권의 특징은 권력거리지수가 높아 불평등함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높다. 브라질 역시 권력거리지수가 높은 국가에 속하는데 이는 브라질의 전통적인 가부장제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인 가부장제가 남성과 여성의 대립관계를 전제로 하는 반면에 브라질의 가부장제는 남성과 여성 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배자와 피지배자 사이의 상하 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브라질 특유의 가부장제가 국가 중심의 조합주의 정책을 펴는데 무화적인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수용성은 노동조합의 모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조합주의에 정책 아래서 제도권에 들어온 브라질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본연의 목적이 축소 또는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도 문화적으로는 브라질 가부장제 전통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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