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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애란 (강릉영동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5 - 43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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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유물유적을 살펴보면 동물형상의 출현이 비록 역사이전의 史前시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동물형상이 가장 성행한 시기인 商周시기에 이르러 그 정치종교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는 더욱 두드러진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동물형상중 주요한 문양형태인 獸面紋 龍紋 鳳鳥紋을 神靈化하여 “神物”의 대상으로 숭배되어져 왔던 것으로 그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특성을 부가하여 체계화 내지 계통화 시켜나갔음을 많은 고고발굴유적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당시 통치자가 자신의 권위와 체제유지를 위해 제사를 중시하였고 제사용도로 동물형상을 한 제기로 많이 쓰였음을 고고학 유물과 문헌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신석기시대로부터 商周에 이르기까지 器物圖樣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는 어떤 일정한 맥락을 가지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이른바「連續性」을 특징으로 한다. 사실상 商周靑銅禮器는 그 造型上으로 볼때 대부분 對稱構造을 이루고 일정하고 통일된 격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학자들이 관심과 연구대상이 되는 紋飾인 動物圖像은 종교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통치자의 心態를 매우 잘 묘사해 주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통치자들이 종교의 힘을 빌어 정치적인 통치의 합리화기능을 함과 동시에 종교의식의 상징적 역할은 당시 왕조귀족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필요 불가결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 상주시대 동물문양은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문양은 獸面紋을 꼽을 수 있다. 獸面紋은 당시 통치자의 종교의식을 통한 정치질서유지와 권력확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상당한 지위와 종교적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종교적으로 商周宗敎信仰을 더욱 체계화하여 사회 정치상에서 일종의 心態作用으로써의 技能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통치자들에게 있어 만물은 某種의 특수한 神物의 지배를 받게 되고 이러한 특수한 神物이 바로 「神靈」이라고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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