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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우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생/천주교 서울대교구)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97 - 21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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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베네딕도회 선교사들은 사범교육기관인 숭신학교를 개교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선교사들의 교육준비과정의 진행양상을 소개하고, 그 문화적인 성격을 규명하였다. 교회사(종교사) 연구자들은 숭신학교 개교 이후 폐교의 주된 원인으로 일제 정책을 지목하였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선교사’들의 당대 위상이 피해자 일변도로 규정되는 한계를 지닌다. 문화사 연구자들은 당대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선교사’ 담론에서 규명하는데, 이는 선교사들의 교육활동이 교육사적 맥락보다는 선교담론에 매몰되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본 글은 당대 교육사의 맥락 안에서 베네딕토회 선교사들의 교육의 성격에 집중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천주교의 사범교육 운영의 계기는 통감부의 교육제도 개편과 개신교 교세성장에서 비롯된 위기의식이었다. 따라서 숭신학교의 구상 및 준비 등은 관제과정의 합법성을 득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했다. 교과과정은 관제 교과과정에 밀착한 측면이 있었다. 교과내용에 있어서는 ??물리학??과 ??화학?? 등이 독일어를 저본으로 하여 작성되는 등 독일식 요소도 발견되지만, 기타 교과과정, 연한 등 상당 부분은 기존의 관립사범학교과정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관제 사범교육 운영을 염두에 둔 숭신학교는 언어 문제, 인력 부족, 양성의 실효성 문제 그리고 제도적 모호함으로 인하여 끝내 관립 사범과정으로 전환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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