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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원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4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5 - 1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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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더불어 발생한 차별과 배제, 혐오 등으로퍼져나가는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바이러스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어떤 가치와 정신을 갖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바이러스 팬데믹은 우리 안에 내재된 편견과 혐오를 거침없이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바이러스로 인한원한과 분노, 적개심을 특정 집단에로 돌리려는 강력한 사회심리적 충동을 경험하였다. 중국인 공포증인 ‘시노포비아’는 극에 달했으며, 부머 리무버, 신천지 교회를 ‘병신천지’라고 부르며 조롱하였고, 수퍼전파자가 된 사람을 ‘민폐끝판왕’이라고 비난하고 코로나멍청이라는 뜻의 ‘코비디어트’도 널리 회자되었다. 이러한혐오 바이러스는 차별받는 이들의 삶을 더욱 황폐화시키는 심리적 기제로 작동한다. 요지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성을 어떻게 우리 모두의 문제, 즉 공동의 기반이자 공적인 문제로 돌려 해결할 것인가에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하여 연민과 보살핌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원에서의 면역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물려받고 함께 가꿔야 하는 공공의 책임영역이기에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인 주체가 되어 방역의 구멍을 메워야 한다. 공감과 환대는 코로나19 시대를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미덕이다. 공감과 환대는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순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미덕이며, 서로 간의 관계를 조화롭고의미 있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는 위기와 재난의 때에 환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섬김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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