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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슬람학회 한국이슬람학회 논총 한국이슬람학회논총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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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슬람과 천문학 발전의 상관관계와 9-15세기 중앙아시아 이슬람 세계의 천문학 업적에 대해 탐구한 후, 독립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천문학과 티무르 제국이 집중 조명된 배경을 신생독립국의 국가, 민족 정체성 구축과 연계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우선 이슬람의 많은 종교 행위(예: 메카를 향해 예배, 라마단 시작과 끝)들이 바로 천체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천문학적 사고와 직결되면서 이슬람 천문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10세기 호레즘 왕국은 최초로 과학 아카데미가 설립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이슬람 세계에는 천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 분야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학문적 전통이 이어져 15세 티무르 제국 울르그벡 왕 통치기에는 울르그벡 천문대라는 거대한 천체 관측소와 천문표(Zij of Ulug‘bek)가 탄생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소비에트로부터 독립한 후에 이슬람 티무르 제국은 우즈베키스탄 신생 정부의 통치에 역사적 정당성을 제공했고, 이슬람 천문학 유산의 존재는 국가, 민족 정체성 복원과 자부심 향상에 핵심 프로파간다로 활용됐다. 오늘날 울루그벡 천문학 연구소(UBAI)와 마이다낙 천문대는 독립국 우즈베키스탄 천문학의 중심축으로 중앙아시아 이슬람 과학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상징이자 핵심 매개체이다. 유구한 천문학 역사 속에서 축적된 과학 자산을 가지고 있는 울루그벡 천문학 연구소와 세계 최고의 관측 조건을 갖춘 마이다낙 천문대는 우즈베키스탄 천문학의 미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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