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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복순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9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15 - 24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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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순, 2021, 한국 설화의 홀어미 화소에 나타나는 원형적 상징과 그 변이 양상 고찰, 어문연구, 190 : 215~242 본고는 ‘홀어미’ 화소가 나타나는 설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홀어미의 원형적 상징을 탐색하고 이 원형적 이미지들이 담론의 전략과 양상에 따라 어떻게 재생산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홀어미의 원형성은 대지모신인 마고할미에게서 찾을 수 있는데, 마고할미는 왕성한 생식력과 위대한 창조성뿐 아니라 생물학적 종족보존이라는 모성애도 보여준다. 대모신적 홀어미들의 탈이념적 본질로서의 순수 모성 이미지는 이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적극 수용하는 여신격으로 변이되는데, <오뉘힘내기>에서 그 변이 과정이 잘 드러난다. 또한 유화는 가부장에게 순종하며 태조의 혈통을 보증하고 매개하는 가부장적 모성의 전형으로서 모성 이데올로기가 고착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후 전설이나 민담에서는 홀어미로 대별되는 모성의 독자적 생산성이 가계를 승계할 가부장을 재생산하는 피동적 육체로 전락한 모습을 보인다. 또 가부장 사회에서 아비 없이 자식을 키워야 하는 홀어미는 모성성을 포기하고 가부장을 대신해 엄한 부성의 역할로 변이된 모습이 나타난다. 자식에게 가부장의 권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홀어미는 스스로가 또 다른 모성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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