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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용연구학회 한국무용연구 한국무용연구 제3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5 - 8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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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대제의 춤인 문묘일무는 문무(文舞)와 무무(武舞)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연구는 한국만이 유일하게 전승하고 있는 무무 연구를 통해 문무(文武) 공존이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규명하는 것에서 출발하며, 무무의 지향점을 탐색해 한국 문묘일무의독자성을 밝히데 목적을 둔다. 이에 문묘일무의 무보(舞譜)와 무무에 관한 기록이 담긴 고문헌의 내용들을 연결시켜 교차연구함으로써 무무의 지향점을 탐색했다. 그 결과 무무는 전쟁을 묘사했지만 궁극적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춤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전쟁으로 질서를 세운 후 문(文)으로 통치체제를 구축한다는 ‘이문지무(以文止武)’와전쟁에서 사용한 무기들을 봉함으로써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한‘건고(建?)’의 의식절차에 나타났다. 이로써 정벌은 태평성대를 위한 차선책일 뿐, 반드시 문(文)으로 귀결됨으로써 문무와 무무는 지향하는 바가 일치함을 밝혔다. 모습은 다르지만 지향점이 같은 문무와 무무는 음양의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그런데 중국을 비롯하여 공자를 기리는 여타 동양의 국가에서는 문무만을 제사에 올린다. 한국문묘일무만이 음양과 문무(文武)를 겸비하는 춤의 원형을 보전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 문묘일무의 독자적인 특성이다. 옛 뜻을 왜곡됨 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인 문묘일무를 더욱 소중히 보전하고자 하는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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