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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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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지영 (남서울대학교) 오충원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시각장애연구 시각장애연구 제37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1 - 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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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재난 국면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여성안마사 경험의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방법: 이를 위해 중증 시각장애 여성 안마사와 헬스키퍼 5명을 FGI하여 그들의 경험에 관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고 녹취한 전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공통 쟁점을 도출하고 의미화 및 범주화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여성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코로나19가 요구한 대면과 접촉 금지 속에서 공통적으로 소득 감소 및 일자리 불안 경험을 하였다. 헬스키퍼는 상대적으로 기본급이 보장되지만 두 직업 모두 중증 여성 시각장애인들을 최저 임금 수준의 패쇄된 안마사 직업에 평생을 가둔다는 점은 동일하다. 둘째 기업 소속 헬스키퍼 직종이 민간 안마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는 판단 때문에 여성들은 권리의식이 낮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예외적인 한 여성을 제외하고는 안마사들도 스스스로의 권리찾기나 권리 주장이 낮은 모습을 보인다. 이는 부분적으로 이들의 고용에 대한 정보제공 미흡과 고용불안정 자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코로나19 이후 변화들이 시각정보 위주로 제공되는 불평등한 조건 속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여성들은 정보접근 및 제도 이해 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사회적 재난이 이들의 고용이 본질을 그 극명하게 드러냈으며, 중증 시각장애인 여성에게 유보직종인 안마사에 대한 사회적 해석을 달리해야 함을 시사한다. 그들의 삶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합법화된 가난을 제공하는 안마사 직업에 여성들을 가두는 사회적 구조를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직종의 개발 및 직업편의 지원제도 확충, 권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의 확대 등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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