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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미현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3 - 9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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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가 처한 과학기술의 혁명적 전환 앞에서 고전적 기술철학이라 불리는 하이데거의 언술들이 여전히 거론되는 것은 그가 기술사회의 속성을 누구보다 먼저 철학적으로 성찰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이데거는 기술에 대한 근대적 사유를 비판함으로써 그것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다. 그는 근대 이후의 과학기술관, 특히나 실증주의적 과학관을 배격했고, 그런 의미에서 “원자력 시대”로서의 자기 시대의 역운, 기술의 본질이 가진 모순과 위험을 꿰뚫어 보았다. 하지만 STS, ANT 이론가들과 같은 다음 세대의 기술철학자들은 점점 복잡해지는 기술 현상들을 본질에 관한 물음으로 환원시키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고, 현실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존재론적 접근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는 비판을 제기한다. 이들은 사물의 근원이 담고 있는 존재 진리를 환원주의적으로 추구하기보다는 그것이 과학기술과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서 기술과 사회(정치)가 서로를 구성하고 동시적으로 결정할 ‘기술의 민주화’ 혹은 ‘사물 민주주의’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인간에게만 윤리적 목적이 적용되고, 대상에는 수단의 지위만을 부여하는 인간 중심적 사고를 극복하고, ‘현실 정치’에서 ‘사물 정치’로 넘어갈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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