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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9 - 10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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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도적인 지적 표상으로, 경험적 대상으로 드러나는 얼굴이, 서양 철학을 지배 하는 전체성의 개념 안에서 고정된 존재의 얼굴이 사실 존재 저편의 외재성과 관련한다는 레비나스의 철학적 사유가 로젠쯔바이크의 사유로부터 주요한 영향을 받았음을 고찰하고 있다. 로젠쯔바이크는 우선 인간의 단독적인 삶을 외면하는, 동일자가 그의 내면성 안에서 타자를 흡수하는 철학적 전통에 대해 비판한다. 특히, 로젠쯔바이크에게, 전체성을 깨뜨리려는 철학적 기획으로 급격하게 그를 이끈 것은 헤겔의 역사철학, 형이상학과 더불어 전쟁의 경험이었다. 마찬가지로, 역사적 대참사로서 겪었던 레비나스의 전쟁 경험 또한 비극적 진리를 확고하게 해주는 계기로 전체성의 극복을 통한 그 너머를 보게 하였다. 따라서 레비나스에게, 앞선 로젠쯔바이크의 전체성에 대한 저항의 사유는 참조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의 철학적 사유의 동기가 되었다. 더욱이, 로젠쯔바이크가 ‘다비드의 별’을 통해 설명하는 문법적 내용의 함의는 레비나스가 타자의 얼굴을 외재성과 무한의 관념의 조우 장소로 설정한 것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레비나스가 말하는 타자를 내 안에 맞아들이는 초월의 운동과 연결된다. 따라서 레비나스의 타자 윤리의 ‘윤리적 낯섬’을 이해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작업으로 로젠쯔바이크의 선행 연구를 검토하는 것은 상당히 유의미한 것으로, 그 자체 의의를 가질 것이다. 또한, 레비나스 철학의 형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로젠쯔바이크 철학의 검토는 필수적인 연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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