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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원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5 - 9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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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도덕실천의 현실적인 가능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도덕실천을 정치영역에서 실현 시키고자 했다. 즉 안으로는 성인을 밖으로는 임금의 덕을 갖춘 사람으로 실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순자는 예(禮)의 숭상과 법도의 중시를 병용할 것을 주장했는데, 그는 “예란 정치에서 수레의 줄과 같은 것이다. 예를 바탕으로 정치를 하지 않으면, 정치는 제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치는 예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이지만 예에 의하지 않을 경우 망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순자는 엄격한 형벌의 적용과 중벌을 적용해야 한다고 하는 관념을 받아들여 법에 의한 통치와 형벌에 의한 금지로 백성들 사이의 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자는 성왕(聖王)을 중시했으며 왕도와 패도 역시 중시했고 아울러 이상과 현실에 대해서도 주목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순자의 정치사상은 유가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내성으로부터 외왕(外王)에 이르는 사고체계 속에서 자신이 기획한 이상적인 국가의 구조를 제시한다. 순자는 정치사상의 무게 중심을 예의(禮義)에 의한 통치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순자가 중시한 예의에 의한 통치는 사회의 각 구성원들이 자신의 신분과 직분에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결국에는 신분질서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백성들을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직분과 신분등급의 구분을 강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결국에는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순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현대적 의의는 그가 강조한 관직을 설치하고 직분을 나눈다고 하는 건전한 문관통치 시스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순자는 현명한 사람을 숭상하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할 것을 주장한다. 즉 순자는 군주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여 책무를 맡기는 것이 국가를 통치하는 기본적인 도리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주에게는 직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관직을 설치하고 직분을 나누어 정치적 명령을 일관되게 하고 제도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순자는 신하들에게는 제각기 직분과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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