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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길태은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4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09 - 2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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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논어??를 통해 본 도의의 의미를 간재 중심으로 고찰한 글이다. 이에 ?독논어?의 주요 견해를 확인해 보고, 간재 생애에 있어서 도학적 의리정신과 교학적 자정의 의미를 ??논어??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19세기 중반 이후에 활동했던 간재는 외세의 침략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심각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간재는 ?독논어?에서 ‘학이시습’의 ‘학’자를 주석함에 ‘심이 성을 배워야 한다.’는 심학성을 바른 학문으로 인식했다. 만일 존심(尊心)으로 해석하면 바로 광자나 방자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여 심이 도의를 따라야 함을 주장한다. 그렇기에 간재의 문제의식은 ‘선악을 실행할 수 있는 심이 어떻게 하면 순선한 본성에 근본 할까’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된다. 곧 인간의 본성에 근본 하는 윤리실천 주체의 확립을 통해 심이 도의[性理]를 실천하는 것이 선비정신이며 도학정신임을 주장한다. 간재의 교학적 자정의식 속에서 교학과 저술활동은 공자가 제시한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타나 행동하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물러나 숨는다.’는 도의 구현방법에 충실한 것이었다. 이러한 간재의 삶과 경학 태도를 보면 존성을 중시한 도의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당시 국가사회의 부조리와 왜양의 침탈은 모두 인간의 심기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간재가 망국이라는 극악의 모순을 목도하며 일제강점의 불합리를 겪어야 했던 시기를 비취어 볼 때 그의 현실대응에 대한 문제의식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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