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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상식 (경기대학교) 강애란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교육학회 예술교육연구 예술교육연구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3 - 24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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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샤 발츠의 공간 사용에 대한 이야기로서 그녀의 작품에서 나타난 전시적 공간으로의 활용을 분 석하는데 목적을 둔다. 기존 발츠의 공간에 대한 선행연구, 영상을 바탕으로 작품 중심의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공간을 위한 무용수의 움직임’사용을 살펴봄으로써 전시적 공간으로의 의미를 알아내는데 집중하여 연구하였다. 발츠의 공간 사용을 분석 해 내는데 있어서 미셸 드 세르토의 실천적인 공간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평론가들의 비평을 통해 전시적 공간의 방법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방법으로 진행 해 나갔다. 연구자가 미셀 드 세르 토의 실천적 공간을 기반으로 한 이유는, “장소와 공간을 구분하여 공간은 장소가 실천적인 무언가의 움직임에 의 해 바뀐 결과물이며 장소는 의도와 방향성을 가지고 공간이 된다”(장세룡, 2003)는 주장이 발츠의 생각과 흡사하 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두 개의 분석 작품 중 첫 번째, <Dialogue99>에서 발츠가 보여주는 의도와 방향 성은, 하나의 박물관을 현실 그 자체로 살아나게 만들었으며, 관람객이 현실에서 발츠의 의도와 방향성을 만나 과 거로의 경험을 상기시키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두 번째 분석 작품 <육체>에서는 무대 위 무용수들이 정육점에 놓인 고기처럼 가격표가 매겨진 자신의 몸뚱이를 관객들에게 전시하는 행동을 보여준다. 그들의 몸은 오브제로서 의 살덩이이며 여기에서 공연은 몸의 전시 퍼포먼스이다. 발츠는 이런 전시적 행동, 전형적이지 않은 극적, 무용 적 행동들을 통해 춤을 전시의 행동으로 만들고 인간의 몸으로 말할 수 있는 또 다른 전경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때 큰 의미에서 극장이라는 장소와 작은 의미에서 무대라는 장소는 발츠에 의해 공간으로 변모해간다. 무 대는 더 이상 한낮 장소에서 머무르지 않으며, 공간은 무대를 구성하는 조형물이고 작품에서 필요로 하는 소품이 되기도 하며 극적, 전시적 장소이자 동시에 표현 대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무용수의 움직 임이 그 공간을 위해 존재된다는 것, 그에 따라 전시적인 연극성 역시 띠게 된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발츠 춤연극의 특징, 몸과 공간의 전시행동이 문학성을 포기하고 새로운 연극성을 추구하 는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작업임을 밝히는데 의의를 두며, 현대 공연예술에서 사용되는 공 간의 의미와 연관 지어 적절히 활용해 나감으로써 그 가치가 발휘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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