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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영근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89 - 11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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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허목이 척주동해비를 세운 행위가 <퇴조비> 이야기로 형성될 때 어떠한 서사적인 원리 또는 전통이 작용한 것일까 하는 궁금함에서 시작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퇴조비> 이야기의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작업과 함께 이야기 자체를 서사론적인 맥락에서 해석하였다.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퇴조비> 이야기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각 시퀀스 1 : 고난 - 우연한 행운(불완전) / 시퀀스 2 : 금기-위반-결과-탈출 시도(완전)의 구조로 이뤄진 상당히 안정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허목에 의해 갈등이 중재되는 구조를 내포하고 있었다. <퇴조비> 이야기와 동일한 서사요소로 이뤄진 이야기들을 역사적인 순서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처용-비형랑-강감찬-허목-이삼만으로 이어지는 除害英雄譚의 서사전통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허목이 해결하는 재해는 신성한 이야기와 사실적 이야기의 특성을 具備한 것이었다. 허목은 단순히 뛰어난 인물이 아닌 전형적인 除害英雄이었다. 허목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처용과 상통했으며, 이야기의 결과는 부적을 마련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러한 서사전통이 작용하여 척주동해비 건립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퇴조비> 이야기로 형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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