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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연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9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59 - 18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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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를 논의한다. 혐오는 오염으로 인해 자신이 완전무결하지 못하고 낮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무의식적 불안감에서 유발된다. 요즘은 지구화시대의 가속화로 인해 혐오가 더욱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타자의 존엄성을 고려하지 않았던 제국주의 시대에 새로운 사유법으로 등장했던 타자철학은 타자의 절대성에 주목했다. 그리고 지금의 지구화시대에는 바로 지구인문학적 관점이 전 지구적 존재들의 존엄함과 평등성에 주목함으로써 ‘지구적 혐오현상’의 해법으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구인문학은 토마스 베리의 주장처럼 지구에 매혹될 것을 권유하는데, 신유물론자들과 포스트휴머니스트들, 그리고 한국의 종교가와 사상가들이 이 지구인문학적 사유법을 제시해왔다. 특히 원불교의 은(恩)사상은 모든 존재들의 긴밀한 상호의존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은혜에 보답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실천학’으로서의 지구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법신불(法身佛)’과 ‘사은(四恩)’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신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이 바로 ‘혐오를 포기케 하는 유토피아’로 우릴 안내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혐오의 시대
Ⅲ. 원불교와 지구인문학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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