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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희 (봉녕사 승가대학)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4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43 - 1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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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불교의 출가자 수계(受戒)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세존의 ‘무사득구족(無師得具足)’으로 시작된 수계제도는 삼보(三寶) 가운데 승보(僧寶)를 탄생시키는 중요한 의식이다. 인도를 기준으로 변지(邊地)에 해당하는 한국은 상당한 시간이 경과 된 후에 수계의식이 정비되었으며, 성문율인 『사분율(四分律)』의 갈마를 통해 구족계를 수지하고 『범망경(梵網經)』의 대승계를 겸수하는 수계 전통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계율교육의 부족으로 출가자 자신이 소속된 한국불교의 수계 전통과 수구(受具)한 계율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청정하고 화합된 승가를 형성하고 불법의 혜명(慧命)을 잇는 출가자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한국의 최초 출가자와 이후 수계제도가 정비되는 과정을 고찰하여 한국의 수계 전통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관점을 파악하였다. 그런 뒤에 한국불교 수계 전통과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한국불교 계율은 남산율종을 계승하고 있다’라는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성문율과 대승계를 동시에 수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주장이 간과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현재 법과 율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수계제도를 통해 승보가 탄생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오늘날 현실적인 율맥의 정통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수계 전통에 대한 재고찰은 한국 출가자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율장 연구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기 위한 틀이 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한국불교 수계 전통
3. 수계 전통의 현대적 이해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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