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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민향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39 No.4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95 - 307 (13page)
DOI
10.17548/ksaf.2021.09.3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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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로의 재편이 전 지구적으로 확대되면서 인류애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널리 표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역설적으로 차별적인 한계선의 설정이나 혐오의 표출 등이 강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정서로 확산되고 있는 병리적 혐오감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다문화교육의 치유적 방향성을 고찰하는 데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먼저 혐오의 병리적 속성을 응시하고 고통을 이해하는 과정을 주요하게 살펴보았다. 이어서 치유적 대응의 한 사례로서 한국 전통사상의 다문화 감수성과 창조적 조화를 중심으로 다문화·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의 기초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차별과 혐오의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변혁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의 의식 및 감성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근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본 고찰이 주목한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다문화교육은 부당한 편견과 미움의 심리적 경계를 허무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수는 소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상대적으로 소수자도, 다수자도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의 마음씨를 기르는[涵養] 윤리적 감수성 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융·복합적인 문화교육으로 새롭게 모색될 필요가 있다. 둘째,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다문화교육 콘텐츠의 한 사례로서 한국 전통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문화 감수성 및 창조적 융합 역량에 주목해보았다. 단군신화로부터 한국불교, 한국유교 사상의 핵심 중 하나는 상호 존중에 기반한 ‘만남의 교육’과 ‘창조적 조화’의 구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현대사회의 구체적인 문제로부터 다문화교육의 방향성을 재고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론의 성격을 갖는다. 본 연구의 문제의식과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한국 전통사상의 조화의 감수성을 활용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다문화교육의 방향
Ⅲ. 한국전통사상의 다문화감수성과 창조적 융합
Ⅳ. 결론
Reference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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