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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국립중앙박물관 미술자료 미술자료 제9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78 - 101 (24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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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에서 일제강점기 경성에 대한 서술은 주로 근대적 도시환경이나 매체환경을 아우르는 시각문화를 주요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건축물, 박람회, 백화점, 광고, 우편엽서, 잡지나 신문의 표지, 삽화 및 만화 등이 주로 논의되어왔다. 그러나 정작 그 학문의 주요 연구대상인 회화와 경성이 맺는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논의된 바 없다. 현존하는 작품의 부재가 주요 이유로 보이는 이 사태는, 그러나 경성을 회화적으로 다루는 시도의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글은 그러한 시도가 실재했으며 심지어 특정시기 화단의 주요 흐름을 형성했음을 시사하는 시각자료에 관한 분석을 내용으로 한다. 그것은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으로서, 그 문헌 속 경성에 대한 조선미술가들의 여러 회화적 재현은 실물의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경성과 회화에 대한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글은 그 시도가 1920년대 중반에서 1930년대 초에 이르는 시기 집단적인 흐름을 형성했음을 확인하고 그 양상과 의미를 파악하는 목표를 갖는다. 실제로 이 시기 변모하는 경성은 김용준, 손일봉, 김주경, 정현웅 등 조선화가들에게 회화적 상상력의 원천이었다. 소재 탐구의 지속성, 기법의 다양성, 작품의 화제성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흐름을 형성한 회화-도시 연관은 1920년대 서양화 기법과 담론의 숙련화와 대규모 상징건축물의 등장이라는 당대의 미학적이고 공간적 변모를 그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흐름은 1930년대 중반으로 이행하면서 더 이상 조선미술전람회의 주목할 만한 것이 되지 않는다. 미술담론의 부족과 실물 접근의 불가능성이라는 근본적인 한계 속에서 이 글은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을 제외한다면 논의가 어려울 경성에 대한 회화적 접근에 대한 논의의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1920년대 중반, 변모하는 경성 풍경의 발견
Ⅲ.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 경성의 ‘건설 붐’과 ‘도시풍경’의 확산
Ⅳ. 결론을 대신하여: 경성과 회화에 관한 남은 문제들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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