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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진조 (가톨릭의대)
저널정보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초록집 2021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30 - 30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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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정관념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이 그 집단에게 익숙하고 쉬운 것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경향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집단에 속한 어떤 사람이 그 집단과 관련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한다면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야 할 만한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커리어의 시작을 성모자애병원이라는 400병상 규모의 가톨릭의대의 한 작은 부속병원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현재도 비슷한 규모의 병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잘 아시겠지만 이런 규모의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외과의 세부전공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의 수는 매우 적어서 자신의 세부전공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지금 과거의 성모자애병원은 인천성모병원으로 개명하고 900병상 규모의 3차 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만 제 커리어 초반이었던 2002년에서 2007년 사이 성모자애병원에서 저는 연간 20예 전후의 위암수술을 시행했습니다. 그 시절 위장관외과와 관련한 고정관념은 “위암수술을 하는 외과전문의” 였습니다. 그런 고정관념에 비추어 보았을 때 당시 제가 처한 현실은 참으로 초라했고 위장관외과 전문의로서의 제 커리어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지조차도 불투명했습니다. 이 때 제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먼저 생각했던 것이 영역을 확장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 눈에 띄었던 영역은 식도질환이었습니다. 식도는 foregut system에 속하는 장기이고 미국, 중국을 제외한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upper GI surgeon들에 의해 다뤄지는 장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미국식 의료체계가 이식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고정관념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식도는 주로 흉부외과의사들이 다루는 장기로 인식되어왔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처음 깨게 되었던 계기가 일본의 upper GI surgeon들과의 교류를 통해서였습니다. 일본의사들의 이야기는 식도는 상부소화기에 속하는 장기이니 당연히 GI surgeon들이 다루어야 된다고 했고 한국에서 식도암 수술을 대부분 흉부외과의가 한다는 제 말을 듣고 상당히 의아해 했습니다. 그 뒤 유럽, 남미,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등지의 upper GI sur ... 전체 초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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