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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23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7 - 28 (22page)
DOI
10.24174/jicc.2021.0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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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들뢰즈와 가타리 공저 『안티-오이디푸스』에서 담론화한 "욕망"을 중심으로 영화 캐릭터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캐릭터의 욕망 분석은 영화연출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대부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을 기본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인이 사회적 존재가 되기 위해 뛰어넘어야 하는 시련으로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개념을 사용하여, 서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장에 자주 차용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들뢰즈와 가타리는 오이디푸스의 폐쇄적 구조로 인해 욕망을 억압되어야 할 대상으로 만들었다며 비판하고, 욕망의 다양성과 욕망의 생산성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본고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중 욕망과 무의식에 대해 연구하고, 들뢰즈와 가타리가 어떻게 욕망을 결핍으로 보는 관점을 비판하고 거대담론으로부터 뛰어넘는지 세 편의 영화 <식스티나인>, <키즈리턴>,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욕망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오이디푸스구조를 탈피한 자유로운 욕망을 생산하는 캐릭터는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욕망을 경험하게하고, 다양성을 공유하는 장을 만든다는 결론을 내렸다.

목차

I. 서론
II. 들뢰즈와 가타리의 안티 오이디푸스 개념
III. 욕망하는 기계들: 영화 캐릭터 욕망 분석
I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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