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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Yannick Imbert (Faculté Jean-Calvin)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5권 제1호 (통권 제29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5 - 31 (27page)
DOI
10.31280/CC.2021.0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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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 맥카시는 현존하는 미국 작가들 중 가장 탁월한 분 중 한 명이다. 그는 수십 편의 소설, 연극, 영화의 대본을 썼으며, 지난 30여년 동안 풍부하고 복합적이며 신화적인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렇지만 맥카시를 모르는 새로운 독자들에게 그의 소설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그의 책 페이지 마다 악과 폭력이 난무하므로 특히 크리스천들은 강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어떤 학자들은 그의 작품을 ‘허무주의적’이라고 부른다. 그의 세상은 차갑고 가차 없으며 무의미하다. 맥카시의 세계에는 윤리의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필자는 먼저 이 논문에서 맥카시 소설의 소위 ‘허무주의적 성격’과 악의 현존에 대한 거의 형이상학적 묘사를 검토하려고 한다. 이어서 필자는 맥카시의 소설에 끈질기게 나타나는 윤리의 실재를 다루려고 한다. 사실 그의 소설에는 윤리의 부재나 불가능성보다, 윤리적인 판단과 태도가 가득하다. 그의 소설을 읽을 때 당황스러운 것은 윤리 문제가 그 부재 가운데 나타나기 때문이다. 악이 전능하게 보이는 때에 ‘남은 자의 윤리’(remnantal ethics)가 있다. 필자는 하나님의 부재가 인식되는 세상에서 악의 지속적 현존이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 속에 ‘(하나님의) 흔적’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맥케시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리 깊이 죄의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신성에 대한 감성(sensus divinitatis, 혹은 ‘종교의 씨앗’)이 그들의 행위를 통하여 밝히 드러난다.

목차

1. Introduction
2. The Puzzlement of Reading McCarthy
3. The Impossible Ethics of Absence
4.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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