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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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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제원 (경희대학교) 지상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리학회 대한지리학회지 대한지리학회지 제56권 제2호(통권 제203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49 - 16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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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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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용인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난개발’이 도시 내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전개되는가를 반영해왔다. 구릉지가 많은 용인시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할 수 있는 임야의 경사도를 규정하는 해당 조례는 지난 20여 년간 도시 개발의 주요 쟁점이 되어 왔다. 과거 세 차례(2003, 2013, 2015)의 규제 완화를 통해 용인시는 2013년 경기도 최초로 한 도시 내에서 구(區)별로 경사도를 다르게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상위법에서 제한하는 기준까지 최대로 완화하였다. 이는 개발가용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양적 성장에 대한 도시의 열망은, 도시 성장의 정체와 주변 도시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불안감에서 비롯되었다. 즉, 개발가용지 확보를 통한 양적 성장에 대한 도시의 열망은 경사도 규정으로 대표되는 개발규제 완화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담론은 지방의회의 조례개정 과정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도시 성장에 대한 열망과 이를 뒷받침하는 주변 도시와의 경쟁과 더불어, 도시 내 경쟁과 갈등도 도시의 확장과 성장 형태를 형성하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수지구와 기흥구, 그리고 처인구 간의 발전 격차는 처인구의 주도하에 지난 십여 년간 용인시의 개발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동력이 되었으며, 현재의 파편화된 개발행위 규제로 이어졌다. 본 연구는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간 경쟁과 함께 도시 내의 경쟁과 갈등이 도시 전체의 개발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도시정치의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함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도시 성장과 지역 정치
3. 용인시와 경사도 기준
4. 경사도 규제 완화와 갈등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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