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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필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2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200 - 240 (41page)
DOI
10.22504/TP.2021.03.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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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 천주교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온 인류가 그랬듯,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한국 천주교회에도 많은 어려움을 불러왔다. 하지만 그렇게 드러난 어려움들은 지금까지 제대로 살펴볼 수 없었던 한국 천주교회의 현실을 보여 줬다. 또한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여러 노력들은 교회 쇄신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코로나19가 드러낸 한국 천주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하는 모습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드러난 한국 천주교회의 현실은 신자 없는 교회, 소속감 낮은 교회, 세상의 고통에 무딘 교회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뜻밖에 찾아온 코로나19는 한국 천주교회가 직면한 현실을 명료하게 드러냈다.
한국 천주교회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것은 비록 외부의 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그 변화 속에서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는 한국 천주교회가 기다리는 사목에서 찾아가는 사목으로, 수동적인 신앙생활에서 적극적인 신앙생활로, 우리만의 교회에서 세상과 함께하는 교회로 변화될 때,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신앙인들의 공동체인 한국 천주교회는 갑작스레 직면하게 된 현실을 모른 척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도록 자신을 하느님 섭리에 개방시킬 필요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 천주교회는 팬데믹이 불러온 변화 속에 임재하시는 ‘하느님의 다스림의 현존을 맞아들이기’ 위해 자신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이 시련의 시기를 견뎌낼 수 있다면 한국 천주교회는 ‘세상을 통치하는 살아 있는 하느님의 권능’ 곧 ‘하느님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더 성숙한 교회로 보편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코로나19와 한국 종교, 그리고 천주교회
Ⅱ. 코로나19가 드러낸 한국 천주교회의 현실
Ⅲ.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회, 그 안에서 발견되는 희망
Ⅳ. 나가는 말: 재난과 시련의 시기는 성찰과 성숙의 때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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